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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만들기

아이패드 스크리브너 팁 / 목표 정하고 글 쓰기 (진행상황 눈으로 보기)

by 날아다니는물시계 2019.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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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크리브너

많은 분들이 맥 OS의 강력한 글쓰기 어플인

스크리브너(scrivener)를 알고 계실 겁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함께 연동되는 어플도 있습니다.

저는 오늘 아이패드의 스크리브터 사용 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이패드 스크리브너

글을 쓰는데에 있어 분량의 목표를

정해놓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차이가 큽니다.

스크리브너는 자체적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진행사항을 로딩바처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기능을 지원합니다.

기본적인 프로젝트 인터페이스에서

현재까지 쓴 글자 수를 보여주는 곳을 클릭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식으로 창이 뜨는데요.

맨 위부터

드래프트 : 전체 드래프트의 목표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세션 : 드래프트 부분의 목표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새 세션 시작 : 세션 부분을 초기화하여 그날그날의 목표를

새롭게 갱신할 수 있습니다.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맨위 드래프트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화면인데요.

앞서 말했던 것처럼 최종적인 글자 수를

대략적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화면에서는 10만 단어를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두 번째 세션을 클릭했을 때에 화면입니다.

일일 목표량, 주간 목표량 등을 맞추면 됩니다.

화면에선 2000 단어로 설정했습니다.

그러고 돌아간다면.

2. 결론

이런 식으로 현재 진행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창으로 변합니다.

자기소개서 같이 분량을 맞춰야 하는 글을

쓸 때에 일일이 확인할 필요 없이

진행상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에 더 큰 원이 작은 단위의 목표를

나타내는 세션인데요.

맨 아래 '새 세션 시작'을 누르면

그 자리에서 초기화되어

처음부터 다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물론 최종 목표인 드래프트는 유지됩니다!

 

별 것 아닌 기능인 것 같지만

어떤 의미에선 굉장히 유용한 기능이기도 합니다.

글쓰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일단 쓰는 것'이기도 하죠

일단 쓰는 것에 하루 분량을

정해서 꼬박꼬박 양을 채우는 것도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저도 실제로 애용하는 기능이기도 합니다.

스티븐 킹은 매일 오전 2000 단어 정도를 쓴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과를 보내고 저녁에

오전에 쓴 글을 검토하고 고친다고 하는데요

스크리브너를 이용해 긴 글을 쓰는 분들이라면

기능을 이용해 꾸준히 건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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